스시마이우 센트럴시티점입니다.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매장 규모도 꽤 커서 회전율이 빠른 편이에요.

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밖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. 나는 직업 특성상 점심식사를 나가서 해결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매번 뭘 먹을지 고민하곤 한다.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퇴근 후 회사 근처 식당가로 향했다. 그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초밥집 간판 밑에 ‘강남’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. 이름만 보고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작정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.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고 맛을 본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. 내가 지금껏 먹어본 초밥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맛있었다. 왜 그동안 여기를 몰랐을까 싶을 정도였다.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.